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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렸을 때 가위질에 미쳐 온동네 종이인형을 다 오린 사람입니다ㅋㅋ 나중엔 문방구 아줌마가 "더 이상 너에게 팔 종이인형이 없도다"하시면서 직접 그려서 오리라고 흰 도화지를 잔뜩 주셨읍죠ㅋㅋ 그래서 전 일찍부터 아들에게 꼬옥 가위질을 가르치고 싶었답니다. 하지만 36개월부터 시작한 가위질...대체 맘에 드는 가위가 없는 겁니다. 손에 맞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위를 접었다 벌렸다 하는 게 손에 딱 맞지 않으면 몇 배로 힘들잖아요. 마패드의 다른 모델부터 일제 어린이 가위까지 다 시도해보았는데 이걸로 정착했습니다. 울 아들 "자동 가위"라고 부르며 아주 만족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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