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한 장면을 따라해 봤어요.
물감이 번져 은은하게 보이는 그림이 멋져서요,
키친 타올과 붓, 스포이드를 준비했지요.
석준군도 스포이드로 신나게 물을 빨아들였다 뿌리기 했네요.
요 장면인데 어때요?
나뭇가지랑 까치(?)는 제가 그려주고 분홍색 잎을 아이들에게 부탁했는데.
석준이가 파란색 물감도 휙~ 뿌려주는 바람에...
파란색으로 다른 페이지 그림도 따라해봤어요.
개울에 물 흘러가는 장면.
논에 자라는 식물 그림.
아영이가 고른 장면도 해봤는데요.
왠지 붓으로 그리는게 나을꺼 같아 권했더니.
아영: 스포이드랑 붓이랑 느낌이 다르잖아.하더라고요.
스포이드로 하는게 더 재미있다는 거겠지요.
요 그림이 아영이가 고른 그림이랍니다.
좀 비슷해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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