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7
수묵채색화 그리기~
오늘은 수묵화 족자 만들기에 도전했는데.. 글쎄요~~~
처음엔 나무를 꾸며주려고 했습니다.
뭐... 마음대로 되는 일이 많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이 노력했으나 순식간에 먹물이 퍼지고~
대충 불다보니 아이들 시선에 상상이 더해져서 나무에서 다른 것들로 변신했네요.
왼쪽 핑크쪽이 금림이 것인데 왕자공주가 뽀뽀하는 장면같다고 하네요.
오른쪽 하늘은 금서 것인데 엄마새와 아빠새라고 하네요.
먹물 마를동안 씻고 다시..
왕자님 공주님 엄마새 아빠새를 꾸며주기로합니다.
도트페인터로 꾸몄어요.^^
짠 완성된 작품입니다.
금림 : 왕자님 공주님이 춤추다가 왕자님이 발을 밟아서 공주님이 윙크하듯 찡그려요~
저기 위에서 아기도 함께 춤을 춰요~
금서 : 아빠새와 엄마새가 먹이를 찾으려는데 눈이 내려요. 아빠가 먹이를 못찾아서 화가 났어요.
아기새는 뱃속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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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재도전하기로했어요.
아이들도 나무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다시 먹물뿌리고 빨대로 열심히 불었는데 이번에도 딴길로..ㅋㅋㅋ
금림이 왼쪽 발레리나..
금서 오른쪽 인어공주..^^
수수깡 붙여서 족자 만들구요.
다시 꾸미기 들어갔습니다.
금림 : 발레리나 , 발이 크고 다리가 긴 발레리나예요. 얼마전 가족영상축제에서 봤던 주인공과 비슷하게 생겨서 한참 이야기 나눴네요~
발레리나가 춤추는데 뒷하늘에 무지개가 떴대요~
금서 : 인어공주, 다리가 생긴 인어공주예요. 드레스도 입게되었죠. 그런데 왕자님과 결혼은 못했대요~ㅠㅠ
금림, 금서 생각이 담뿍 담긴 작품들이었답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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