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홍합국 끓여먹고 홍합껍질로 놀아보려고 버리지 않고 모아두었었는데.
제대로 놀아봤네요.
슈퍼템페라 물감으로 홍합껍질을 칠했는데 영~ 색이 안나더라고요.
결국 아크릴 물감을 꺼냈네요.
색색의 옷을 입히고 마르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해바라기 씨앗부분을 그려줬어요.
노란색으로 칠한 홍합껍질을 놓아 해바라기꽃을 만들고요.
해바라기 씨앗부분을 3개 그려줬는데 홍합껍질로 다 표현이 안되더라고요.
결국 하나는 그냥 그려주고요.
남는 걸로 새도 표현해보고, 나비도 표현해보고.
요건 울 석준군이랑 만든 사자예요.
석준군도 잘 놓더라고요.
그리고 두번째 사진은 ’어흥~’ 하는 모습이예요.
홍합껍질을 다 거둬 하고 싶은 대로 놀겠다더니.
꽃밭을 만들어 놓았네요.
햇님도 홍합껍질로 표현하고 뭉게뭉게 구름도 홍합껍질로 표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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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혜성
작성일 2010-05-21 02: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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