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5.28]
금요일은 단지내 장서는 날이랍니다.
달걀 삶아 간식으로도 먹고 그림도 그려보려고 샀지요.
분명 7개를 삶았는데, 너무~ 솜씨가 좋다보니 삶다가 1개가 심히 터져버리고.
6개도 다아~ 금이 갔더군요. ㅡ,,ㅡ
석준군, 누나가 그림 그리는거 방해할꺼 같아 삶은 달걀 하나 쥐어줬더니.
열심히 까서 맛있게 냠냠 먹었어요.
면봉을 이용해 물감으로 얼굴표정을 그렸답니다.
예술가처럼 완전 집중~~~
가는 붓을 이용하기 힘들꺼 같아 생각한 건데 그리니 면봉이 눌려져서 세세한 것을 표현하는데는 좀 부족함이 느껴지더군요.
3개는 아영이가 그리고 3개는 제가 그린거네요.
세로로 봐서 왼쪽은 제가 그린거, 오른쪽은 아영이가 그린거예요.
얼굴 표정은 스티커북에서 돌에 그려놓은 표정이 다양하게 있어 그걸 참고했고요.
전 이런거 하면 제가 더 신날 때가 많은지라~
아영이가 실컷 꾸미게 놔두지 못하고 제가 2개 차지해 하나는 앞뒤로 얼굴표정을 그렸답니다. ^^;;
오른쪽 가장 아래 얼굴 보이시죠?
계란을 눕혀서 얼굴 표정을 그렸는데요.
가장 맘에 들었는지 아빠가 오면 보여준다고 껍질 까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럼 나머지요?
살살 까서 맛있게 먹었지요~~~
댓글목록
작성자 푸른나무
작성일 2010-05-29 09:52:01
평점
욱이는 계란을 안먹어서 뭐 먹이기가 느무 힘들어요 ㅠ,ㅠ 계란 잘 먹는 아이들이 젤 부러워요~